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감염지가 된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 20일 한 시민이 마스크에 푸른 판초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 감염지가 된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 20일 한 시민이 마스크에 푸른 판초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500명 넘는 뉴욕경찰(NYPD)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8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 27일(현지시간) NYPD 고위 관리는 현재 최소 512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CNN이 보도했다. 그는 512명 중 442명은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인원이고 70명은 민간인 인력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0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6012명으로 중국을 앞섰다. 이 중 3만 9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뉴욕주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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