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24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3.25
오세현 아산시장이 24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3.25

“방역 준수사항 등 적극 준수할 예정”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권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4월 5일까지 운영 제한 조치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김병완 대표회장 외 3명의 임원 등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병완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종교시설 방역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교회마다 상황이 달라, 일률적으로 통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 행정을 펼쳐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4월 5일까지 운영 제한 조치 참여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관내 종교시설을 비롯해 콜라텍과 같은 유흥시설, 피시방,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코로나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4월 5일까지 운영중단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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