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럽 등 외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동거인 등도 추가 감염되고 있는 양상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북한은 2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19 해외발 확진 잇따라… 접촉 가족 등 감염도 비상☞(원문보기)
이번 주 해외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모두 52명에 이른다. 지난 주 해외유입 환자가 17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
◆文대통령 포함 장·차관급 이상, 4개월간 급여 30% 반납☞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다.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전술지대지·KN-23 가능성☞
북한이 2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풀업(pull-up, 활강 및 상승) 비행 특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전술지대지미사일(북한판 에이테킴스)이나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을 거쳐 미국으로 맹렬히 번지고 있다. 하루 동안 미국에선 한국에서 치료중인 전체 격리자 규모와 맞먹는 확진자가 발생, 현재 이탈리아를 앞서고 있다.
◆정 총리 “코로나19에 한해 재난기금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사용”(종합)☞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난 관련 기금 활용 방안과 관련해 “이미 어제 재가를 마쳤다”면서 “17개 시도가 보유하고 있는 기금 중 최대 3조 8000억원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멈춰선 뉴욕… 100% ‘재택근무’ 명령☞
미국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100%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
◆갈수록 느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정부 “유럽 입국자 격리시설 1000실 대폭 확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일(22일)부터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유럽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전원 검사하고, 무증상자를 포함한 임시 격리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코로나19 검사 기준 ‘제멋대로’… 일부 진료소, 아직도 ‘신천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일부 보건소·선별진료소 등에서 여전히 자의적 기준으로 감염 의심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