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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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병서)이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집단발생이라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9일 발표에 따라 요양원과 같은 집단이용시설에서의 감염 차단이 바이러스 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집단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군은 관 내 요양원 등 10개 시설 591명을 대상으로 자가 소독법과 개인위생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함과 함께, 가족을 포함한 외부인 면회를 금지하고 시설 종사자의 출입 시 체온측정과 전신 소독을 실시해 외부에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며 주 1회 건물 내 외부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 집단시설에서의 발병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단시설에 대한 사전 방역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군 내 집단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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