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 환자 보호자 1명으로 총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3.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 환자 보호자 1명으로 총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3.6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659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에 비해 30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5678명(대구 4694명, 경북 984명), 경기 120명, 서울 105명, 부산 95명, 충남 90명, 경남 77명, 강원 25명, 울산 23명, 대전 18명, 충북 15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으로 대구·경북 확진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앞서 전남 지역 누적 확진자는 5명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환자 1명이 대구로 주소가 이관돼 4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구 누적 확진 환자 수도 변경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36∼42번째)이 늘었으며, 대구에서 1명(43번째)이 추가로 발생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이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수치만 발표되고, 확진자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공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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