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 사전 예방 위한 전국 가 맹점 대상 방역을 실시 하고 있다. (제공: 투썸플레이스) ⓒ천지일보 2020.3.5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 사전 예방 위한 전국 가맹점 대상 방역을 실시 하고 있다. (제공: 투썸플레이스) ⓒ천지일보 2020.3.6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로 전국 가맹점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및 매장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모든 가맹점에 방역 작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투썸은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방역작업을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와 함께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방역비용은 본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맹점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케 됐다”며 “가맹점 사장님을 돕고 고객과 직원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8일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모든 가맹점에 매장 별로 원재료 구매 금액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방역작업 및 위생물품 긴급지원 등을 실시해 총 25억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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