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리 (출처: KBS)
유미리 (출처: KBS)

유미리 나이 ‘관심집중’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유미리 나이에 관심이 쏠린다.

유미리는 최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유미리 나이는 올해 56세다.

유미리는 전성기 시절 돌연 자취 감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 당시에는 매니저가 다 관리를 했다”라며 수입을 매니저에게 착취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와 결별하고 도망치듯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15년 만에 미국 시민권까지 포기고 한국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재기를 위해 모은 돈도 모두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이후 거액의 빚이 생긴 유미리는 수입이 없는 탓에 식당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했지만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개인 파산 신청을 고려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편 유미리는 1986년 ‘젊음의 노트’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유미리는 장욱조의 문하생으로 가수 데뷔 훈련을 받던 중 강변 가요제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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