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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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지난 1일 세종대학교 제33대 총동문회장으로 마호웅 회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로 2년이다.

마호웅 회장은 세종대 경영학과 79학번으로 우리은행 노조위원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KT그룹사인 ㈜H&C네트워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12만 세종대 총동문회를 대표하는 마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중한 조직,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조직답게, 사업답게 진행하겠다”며 “동문회가 힘이 되고 피부로 느껴지는 조직을 만들겠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30여명의 메머드급 집행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력을 높였으며, 발전, 재정, 문화예술 등 3개의 특별위원회와 세종한글사랑봉사단을 만들어 세종대 총동문회만의 특별한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장학사업과 동문회관의 건립 초석을 만드는 등 사회적 위상에 걸맞은 큰 세종을 만들겠다고 마 회장은 밝혔다.

세종대 총동문회는 12만 동문간의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며, 한글날 기념 등반대회, 재학생 취업지원, 동문복지사업, 재학생 장학금 지원,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모교와 후배들의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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