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왼쪽)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0.3.2
위성백 예보 사장(왼쪽)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0.3.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 위성백)와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예보와 기업은행이 동반성장 협력자금 1000억원을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이 일반대출금리보다 0.6%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진행됐다.

예보와 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향후에도 예보와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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