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럽 체코에서도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체코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수도 프라하에서 2명, 북부 도시 우스티나트라벰에서 1명 등 모두 3명이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1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없다고 공지했으나 3명이 확진자로 나왔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 중인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의 증상이 양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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