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라고스의 야바 메인랜드 병원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짐을 옮기고 있다.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뉴시스)
2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라고스의 야바 메인랜드 병원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짐을 옮기고 있다.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나이지리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이집트, 알제리에 이어 3번째다.

2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에서 코로나19 사례를 발견했다”며 “이날 보고된 사례는 나이지리아에서 보고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코로나19는 현재 6대주 전역으로 퍼져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지난 14일 이집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26일 알제리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알제리 확진자는 지난 17일 입국한 이탈리아 남성으로 현재 격리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