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또 전국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절 현상을 겪자 보건당국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출고하도록 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주범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광주와 경기도·서울이 상반된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천지가 정부기관에 비협조적이란 주장이 맞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내일부터 어린이집 휴원☞(원문보기)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또 전국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절 현상을 겪자 보건당국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출고하도록 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슈분석] 이재명, 신천지 강제역학조사-광주는 협조분위기… 지자체 반응 너무 다른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주범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광주와 경기도·서울이 상반된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천지가 정부기관에 비협조적이란 주장이 맞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최운열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최운열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2.11

◆민주당 1차 경선서 현역의원 대거 탈락☞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에서 현역의원이 대거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29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현역의원 이석현·이종걸·이춘석·유승희·심재권·신경민·권미혁 등이 탈락했다.

◆서울대생 94% “코로나19 사태, 정부 책임”… 文 탄핵 ‘96%’ 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에는 이 같은 사태가 정부의 책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초기대응이 미흡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 부분과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만 지원을 집중하는 점을 지적했다.

◆코로나19 현황, 115명 늘어… 국내 확진 1261명·사망 1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명이 증가해 국내 총 확진자는 1261명으로 늘어났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에서 방역 작업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에서 방역 작업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2.21

◆폐렴환자 조사 5명 확진… “대구, 신천지 이전에 이미 퍼졌나”☞

대구 지역의 ‘폐렴’으로 인한 입원 환자 중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전수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 중국 유학생 본격 입국… 대학가 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유학생이 본격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약 1만명의 유학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학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코로나 공포’에 기업체감 경기 급랭… 하락폭 역대 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진행된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ㅊ치 58회. ⓒ천지일보 2020.2.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진행된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ㅊ치 58회. ⓒ천지일보 2020.2.25

◆[이슈펀치 긴급진단] “코로나 사태, 신천지 아닌 질병 문제… 정부, 방역실패 인정해야”☞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3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된 후,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사람 중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정부여당과 언론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신천지를 지목한 상태다. 과연 신천지가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맞는 것인가? 25일 방영된 천지TV ‘박상병의 이슈펀치’ 59회차 특집 내용 중 관련 내용을 요약해 봤다.

◆신천지예수교회 “작년 12월~올해 2월까지 우한서 한국 입국한 성도 없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 우한교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는 “행정상 재적이 120명이 넘으면 ‘교회’라고 명명한다”며 “우한은 2018년도에 재적이 120명이 넘게 돼 2019년 1월 1일자로 교회라고 ‘명명’하게 됐으나 교회 건물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성도수는 357명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인근 편의점에 ‘마스크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인근 편의점에 ‘마스크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2.26

◆내일부터 약국·우체국·농협 등에 마스크 500만장 매일 공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내일(27일)부터 공적 판매처에 마스크를 매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 초대형교회 소망교회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명성교회에 이어 서울 내 초대형교회 중 하나인 소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망교회는 등록 교인만 8만여명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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