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6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6

추가확진자 역학조사 중간결과 발표

1월 23~26일 중국 대만 홍콩인 대상 서울 관광가이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 25일 오후 1시 50분경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정된 A(남, 62년생, 미추홀)씨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대만, 홍콩인 등을 대상으로 서울지역에서 관광가이드를 했으며, 1월 31일 본인의 자각증상으로 2월 13일 인천사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자 2월 23일 인천사랑병원을 재방문, 2월 25일 ‘양성판정’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 A씨는 현재 인하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중이며, A씨의 어머니 B씨는 검체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B씨는 14일간 자가격리 예정이며, 2차 검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에 들어간다.

A씨에 대한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으며, 역학조사 진술과정에서 본인이 기술한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이동경로상의 접촉자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환자의 이동 경로.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6
환자의 이동 경로.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6
환자의 이동 경로.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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