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과 협력사 직원들이 힐링콘서트 행사에서 클래식강좌를 듣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2.21
한전KDN과 협력사 직원들이 힐링콘서트 행사에서 클래식강좌를 듣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지난 12일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담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사 주재근무 중인 ICT서비스데스크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35명이 광주소재의 한 음악감상실을 찾아 ‘클래식을 알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음악감상을 하면서 업무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오늘 업무 중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강좌와 음악감상을 통해 다시 내일을 시작하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고객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인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 곧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DN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과 감성적인 부분까지 꾸준히 관리를 하는 제도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