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문가 고민수 ㈜엑서싸이언스 대표(왼쪽 두 번째)가 국가대표 넘버원 체육인방송 ‘운동극장’의 유재호(맨 왼쪽)와 ‘마스코트’ 아리(맨 오른쪽), 그리고 스포츠사진 전문작가인 김남욱 작가가 함께하는 제 36회 방송에 출현해 자리하고 있다. (출처: 천지TV) ⓒ천지일보
운동전문가 고민수 ㈜엑서싸이언스 대표(왼쪽 두 번째)가 국가대표 넘버원 체육인방송 ‘운동극장’의 유재호(맨 왼쪽)와 ‘마스코트’ 아리(맨 오른쪽), 그리고 스포츠사진 전문작가인 김남욱 작가가 함께하는 제 36회 방송에 출현해 자리하고 있다. (출처: 천지TV) ⓒ천지일보

부상 입은 운동선수의 재활 도와

선수와 함께 호흡하면서 신뢰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운동전문가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운동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고자하는 사람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중요합니다.”

운동전문가 고민수 ㈜엑서싸이언스 대표는 국가대표 넘버원 체육인방송 ‘운동극장’의 유재호와 ‘마스코트’ 아리, 그리고 스포츠사진 전문작가인 김남욱 작가가 함께하는 제 36회 방송에 출현해 이같이 말했다.

전(前) 파라곤스포츠과학센터 센터장, 전 남기세병원 운동치료실 실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메디피트트레이너협회 IT, R&D 이사이자 ㈜엑서싸이언스 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일반인뿐 아니라 전문 운동선수들의 재활을 돕는 운동전문가의 역할·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고 대표는 “운동전문가들은 보통 수술하거나 부상을 입은 후 선수들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시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데까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가령 무릎수술을 한 선수가 다시 운동을 하고 싶어 한다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등 의료전문가와 함께 해서 부상을 입은 운동선수들의 재활을 돕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다쳤을 때 초기에 관리를 잘하고 재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 스스로 잘 관리할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도와주는 것 또한 운동전문가의 몫”이라고 부연했다.

고 대표에 따르면 운동전문가는 운동뿐 아니라 의학적인 지식 등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기도 하다. 운동 복귀가 목표인 무릎 수술 환자를 예로 들면, 그에게 단계별 운동을 알려주고 한 단계씩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관련 지식은 필수다.

고 대표는 재활하는 운동선수들을 돕는 것은 단순히 운동지식만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있기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잘못될까봐 걱정한다”며 “그래서 그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이끌어주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했다.

단순히 지식 전달뿐 아니라 같이 호흡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많이 형성해서 신뢰감을 준다. 이것이 바로 고 대표가 말하는 운동전문가의 자질 중 하나다.

그는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면 다시 회복까지 쉽지 않다. 보통 2~3년 걸린다. 이 때문에 신체뿐 아니라 심리·정신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이때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운동을 돕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고자하는 사람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 대표가 출연한 ‘운동극장’ 제 36회 방송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70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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