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시즈유니버스 세계대회(2020 Mrs Classic universe)’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1위인 위너를 차지한 모델 김수정(오른쪽 사진 가운데). (제공: 김수정) ⓒ천지일보 2020.2.11
‘2020 미시즈유니버스 세계대회(2020 Mrs Classic universe)’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1위인 위너를 차지한 모델 김수정(오른쪽 사진 가운데). (제공: 김수정) ⓒ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0 미시즈유니버스 세계대회(2020 Mrs Classic universe)’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수정(48)이 1위인 위너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44년 전통의 ‘2020 미시즈유니버스 클래식 세계대회(2020 Mrs Classic universe)’는 최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다.

모델 김수정은 골든글로브 이정은 배우의 드레스를 제작한 크리스토프 초이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세련된 드레스를 입고 출전했고, 유럽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위너가 돼 한국여성의 미를 세계에 알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수정은 앞서 지난해 열린 2019 미시즈유니버스 클레식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작년 10월 동대문DDP에서 개최된 서울패션위크 슬링스톤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니어여자모델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으며, 12월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불상공회의소 주관 해일패션쇼에서 연출을 맡아 팔방미인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니어모델 워킹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여성들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제적 활동과 더불어 여성인권에 대해서도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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