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리마인드’ 포스터
연극 ‘리마인드’ 포스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잔인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세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리마인드’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1관에서 열린다.

연극 ‘리마인드’는 가족, 이성(사랑), 직업(돈)에 대한 누구나 한번 쯤 해봤을 고민을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게 풀어낸 공연이다.

연극 ‘리마인드’ 측은 “우리 인생의 결과는 평범한 삶이 가장 성공한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다.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단점 없는 사람도 없으며 털면 먼지 안 나는 사람도 없다”라며 “이렇듯,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사연 있는 세 여자가 팍팍한 현실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걱정과 아픔을 이겨내는 이야기. 연극 ‘리마인드’는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유아름, 김수정, 여시현, 황바울, 박도욱 등이 출연한다.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김기석은 처음 연출했던 작품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에서 초연 당시 대학로에서 한 달 만에 객석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놀라운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