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에 대해 국가대표 넘버원 체육인방송 ‘운동극장’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살펴봤다. 왼쪽부터 ‘운동극장’의 유재호, 필라테스 전문가 김미영 IPYA(International Pilates Yul Academy) 교육 마스터 강사, 스포츠사진 전문작가인 김남우 작가, ‘운동극장 마스코트’ 아리. (출처: 천지TV) ⓒ천지일보 2020.1.20
필라테스에 대해 국가대표 넘버원 체육인방송 ‘운동극장’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살펴봤다. 왼쪽부터 ‘운동극장’의 유재호, 필라테스 전문가 김미영 IPYA(International Pilates Yul Academy) 교육 마스터 강사, 스포츠사진 전문작가인 김남욱 작가, ‘운동극장 마스코트’ 아리. (출처: 천지TV) ⓒ천지일보 2020.1.20

김미영 IPYA 교육 마스터 강사, 운동극장 출연

“통증 없이 근육 강화… 체형교정에도 도움 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요즘 가장 ‘핫’한 운동 중 하나로 꼽히는 ‘필라테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심신을 단련하는 데 최고의 운동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필라테스에 대해 국가대표 넘버원 체육인방송 ‘운동극장’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살펴봤다.

필라테스 전문가 김미영 IPYA(International Pilates Yul Academy) 교육 마스터 강사는 ‘운동극장’의 유재호와 ‘마스코트’ 아리가 함께하는 제 33회 방송에 출현해 필라테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스포츠사진 전문작가인 김남욱 작가도 참여했다.

‘필라테스’는 반복된 운동과 연속 동작을 통해 근육을 단련시키며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형교정이나 수술 전후 재활에도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를 창시한 사람은 독일의 스포츠 연구가인 ‘요제프 필라테스’로,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때 포로수용소 병원에서 포로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법을 고안했는데 이것이 필라테스의 원형이 됐다.

김 강사는 맨몸 필라테스와 기구 필라테스, 소도구를 사용하는 필라테스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할 만한 ‘기구 필라테스’에 대해서 설명했다. 필라테스에서 사용하는 기구는 크게 4가지가 있다.

먼저 필라테스의 꽃 ‘리포머’는 응용하기에 따라서 수많은 동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자세가 가능한 만큼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구이며 난이도 조절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다섯 개의 스프링을 통해서 강도 조절도 가능하다.

‘캐딜락’은 가장 부피가 크다. 모양은 침대와 비슷한데 캐딜락에 설치된 기구의 도움을 받아 손쉬운 동작들이 가능하다. ‘레더바렐’은 사다리와 비슷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복부의 안정화와 근력향상, 유연성과 움직임의 가동범위를 증가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체어’는 흔히 생각하는 ‘의자’가 아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앉아서 발로 스텝이나 페달을 밀거나 바닥에 눕고 때로는 바로서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다리를 앞으로 빼서 자세를 취하는 등 다양한 자세가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기구와 동작들로 다이어트와 몸매관리 등 각자 목표한 대로 운동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을 되찾거나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김 강사는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 근육향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필라테스를 배우러 (학원에) 오시는데 자신이 가진 신체적 특징과 체형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동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력도 길러지고, 몸에 균형도 잡아가고, 몸매도 좋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몸이 불균형일 때 한 쪽의 근육만 발달된 것을 다른 쪽도 보완해서 균형을 바로잡아주거나, 약해진 근육 부위를 집중적으로 단련해서 다시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필라테스와 요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김 강사는 “필라테스와 요가는 호흡부터 다르다”며 “복부를 쪼이며 배꼽을 척추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립케이지(몸통·흉곽)를 부풀렸다가 닫으며 호흡을 한다. 안 맞는 바지를 입는 것처럼 쪼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강사에 따르면 처음에는 호흡부터 쉽지 않지만 한 달간 꾸준히 배우고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고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호흡에 이어 배우게 되는 것은 ‘뉴트럴 포지션(중립 자세)’으로, 허리를 바르게 세워 몸에 균형을 잡아주는 자세다. 이는 필라테스의 가장 기본이 된다.

‘뉴트럴 포지션(중립 자세)’의 더 상세한 소개와 더불어 필라테스의 오해와 진실, 김 강사가 겪고 있는 고충, 김 강사가 필라테스를 만나게 된 배경, 김 강사의 꿈 등은 아래 링크로 볼 수 있는 제 33회 ‘운동극장’ 방송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7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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