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천지일보 2020.1.17
(제공: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천지일보 2020.1.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가 늘어나고 있다. 대통령까지 해외 순방에서 e스포츠 대회를 관람할 정도로 국위선양의 한 종목으로 게임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장래희망으로 프로게이머를 꼽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단일 종목의 리그만 활성화됐던 10여년 전과 달리 현재는 롤과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정식 프로리그 종목이 다양해지고 구단도 늘어나면서 프로게이머로 입문하는 과정 역시 치열해졌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는 서울 강서, 인천, 수원, 부천 등 지역의 학생들이 종로본원을 거리상의 이유로 다니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개설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약 10년간 다수의 학생을 게임 개발자로 게임 회사에 취업시키거나 프로게이머로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학원, 게임기획학원, 게임원화학원, 게임3D그래픽학원, 프로게이머학원, 웹툰학원 등 게임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강을 매달 개강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모든 과정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배우며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또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며 전공 학과의 기초 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전문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게임학원으로, 롤과 오버워치에 프로게이머를 배출해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버워치 전문 스트리머 김재원, 게렌이 방문했으며 올해에도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문이 예정됐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전국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온라인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아카데미, 프로게이머아카데미, 온라인아카데미, 웹툰 아카데미 등 각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가동하고 올해 E스포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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