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 대해 바른미래당이 “더불어, 멍 때리는 소리는 그만하고, 정계 은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구제불능 망언자에게 다른 출구는 없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배설에 가까운 언어적 수준’이 참담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며 삐뚤어진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입만 열면 막말을 경신 중인 이해찬 대표, 진짜 어디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습관적인 망언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했다고 했지만, 반복되는 실수는 본심”이라며 “정치 연륜만큼 인격도 좀 쌓아라”고 했다.

이어 “막말 상습범인 이 대표는 자신의 말로 상처받은 장애인과 청년들에게 최대의 예의를 갖추어 사과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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