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청 전경.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1.6
인천시 남동구청 전경.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1.6

총 36개사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 

부스임차비 100% 장치비·통역비 50%, 전시품운송비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남동구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 총 36개사를 모집, 업체당 500만원 한도에서 부스임차비 100%와 장치비·통역비 50%, 전시품운송비(편도·1 CBM)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 소재 공장으로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중소제조업체다. 동일 사업으로 타기관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 경우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이 제한된다.

신청방법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방식이며, 접수 마감 후 자체 심사를 통해 업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올해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단체 참가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획득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산업재산권 출원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을 통한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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