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한전KDN 사장.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1.3
박성철 한전KDN 사장.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1.3

“성장형 신사업 창출할 것”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안전·청렴 아낌없는 노력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2020년 새해를 맞아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에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 속에서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민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박성철 사장은 현장 곳곳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과 상생의 마음으로 협력해준 노동조합이 있었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 사장은 먼저 미래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성장형 신사업을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차세대 전력ICT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배전운영시스템(ADMS) 단말장치, 전력설비 고장예측시스템 등 에너지ICT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란다”며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솔루션 확보와 동반성장형 연구개발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위상과 역할 강화 ▲사회적 가치 창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안전과 청렴에 대해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재해·무사고’ 일터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 임직원이 ‘사람이 먼저다’라는 철저한 안전의식과 책임감으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리와 부패, 갑질, 음주운전 등은 한순간에 회사와 자기 자신을 무너뜨릴 수 있는 비수와 같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차원 높은 청렴성과 인권존중 문화를 확립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전KDN 가족들에게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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