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강원 삼척시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에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는 모습과 앞쪽에 만개한 봄꽃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강원 중·남부산간·태백 등에 대설경보를 발령했다. 1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대관령의 강설량은 22.5cm, 태백의 강설량은 22cm를 기록했다.ⓒ천지일보 201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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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새해 첫날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았다면, 내일은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아침 -12∼0도, 낮 1∼9도)과 비슷하겠다.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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