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패.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12.19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패.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12.19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국비(1억 50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 이백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012년 인월 농기계 임대사업소, 2013년 금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2015년 사매 농기계 임대사업소까지 4개소를 운영했다. 또한 남원시 전 지역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업기계를 임대해 활용할 수 있도록 10여명의 직원이 4개소에서 90여종 1000여대를 점검·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장소와 때와 관계없이 필요한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임대 후 세차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업인들이 작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금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천후 세차장을 설치해 더욱 안정적으로 임대 농업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업인이 사용하는 임대농업기계의 안전을 위해 작목별, 농기계별 맞춤교육을 연중 실시 중”이라며 “맞춤형 임대사업을 위해 오는 2020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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