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이 오는 18부터 20일까지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안중근 의사 정신계승 서화특별전을 연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2.14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이 오는 18부터 20일까지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안중근 의사 정신계승 서화특별전을 연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2.14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이 오는 18부터 20일까지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안중근 의사 정신계승 서화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숭고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내유일 안중근 사당이 있는 장흥 ‘해동사’를 널리 알리는 기회와 장흥지역 문화유산자원으로서 토대 마련을 위한 서화특별전을 개최하게 됐다.

2019년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면서 안중근 의사 탄신 14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맞은 매우 의미가 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서예, 회화, 서각등 장흥출신 37인 작가가 평화를 바라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 41여점 작품을 전시하고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진다.

전시회 작품들은 장흥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의 작품들과 ㈔한국서가협장흥지부, ㈔한국서예협회장흥지부 후원 작품으로 구성됐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장흥군에서 안중근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서화전이 처음으로 열리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의향 장흥의 저력을 실감하고 앞으로도 문화가 숨쉬는 ‘길이 길이 흥할 장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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