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결혼언급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정준 결혼언급 (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정준 결혼언급, 진지하게 생각 중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연애의 맛3’에서 김유지와 공개 열애 중인 정준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농구장을 찾은 정준과 김유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은 의형제인 농구선수 이관희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인 김유지를 소개하기 위해 농구장을 찾았다. 정준은 여자친구 자랑을 했고 전 농구선수 김승현은 “너한테 과분한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또 정준과 김유지 커플은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치 않았다. 빰을 맞대고 뽀뽀를 하고 안는 등의 애정행각으로 ‘연애의 맛’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샀다. 경기 시작 5분 전 정준은 안경을 벗으며 “안경 벗고 있을까? 못생겼어?”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아니 잘생겼어”라며 정준을 꼭 안아줬다. 이에 장수원, 김재중, 박나래 등 출연진들은 모두 “뭐하는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정준은 5년 지기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주면서 “공개 데이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난 시간은 짧은데 깊이와 책임감은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보다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음 스탭까지 나는 혼자 상상한다. 결혼이라는 게 뭘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 느껴본 감정을 계속 느낀다. 공개 연애라는 두려움이 있는데 처음 만난 날 모든 걱정이 사라지더라. 내 사람을 만나니까 공개해도 두렵지 않다. 부끄럽지 않고 솔직하다. 공개연애가 두렵지가 않더라”고 밝혔다. 

정준 결혼언급 (출처: 정준 인스타그램)
정준 결혼언급 (출처: 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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