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전 기록물 전시 모습.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12.2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전 기록물 전시 모습.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12.2

독립운동 역사 속 인물 조명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31일 한 달간 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기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경남의 3.1운동 양상 ▲경남 출신 임시정부 요인 ▲경남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100주년 기념사업 결과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독립기념관, 국가기록원 등 관련기관에서 받은 독립선언서, 일제감시카드, 항일투쟁 인물, 임시정부 활동사진 30여점뿐 아니라 도·시군·민간 참여 사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을 조명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100주년 기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본관 2층 갤러리 전시모습.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12.2
경남도청 본관 2층 갤러리 모습.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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