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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의 반성경적 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김 목사는 전광훈 목사를 향해 한기총 대표로서 법률에 따라 경찰조사에 응할 것,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하고 애국 운동에만 전념할 것, 신앙의 자유를 말살하는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정책 규탄 등을 외쳤다.

한편 한기총 대표회장 전 목사는 지난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문 대통령 퇴진운동에 대해 “성령과 기름 부음을 사모하라. 기름 부음이 100% 임하면 문재인 나오게 돼 있다”며 “우리가 끌고 나올 필요도 없다. 하나님이 아마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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