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9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9

창조관 연주홀 제6회 정기연주회
가곡, 성가곡, 가요 등 다채로워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수합창단(단장 배현)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목포대에 따르면 정기연주회는 심두석(음악학과) 교수가 지휘하고 임지윤(음악학과 동문)씨의 반주로 진행된다. 동요와 가곡, 성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함평군 합창단(지휘 이윤정, 반주 김주진)이 특별출연하고 목포대 음악학과 동아리 앙상블이 찬조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보인다.

교수합창단 단장을 맡은 배현(영어영문학과) 교수는 “매주 월요일 두 시간씩 정기 모임을 통해 틈틈이 발성과 합창연습을 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해 왔다”며 “가을의 끝자락에 열리는 무대에 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지역민들을 초청하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포대 교수합창단에는 테너에 김창대, 박찬기, 서승석, 서종배, 유기수, 이응원, 이준호, 양경모, 이성남, 이진형, 조영석, 베이스에 오세웅, 박계춘, 배현, 송동엽, 오정균, 염재선, 김신규, 안동순, 최동오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해 정기연주회, 스승의 날 기념 사제동행 연주회, 대동제, 개교 70주년 후원의 밤, 목포시청, 무안군청, 현대삼호중공업, 구로마을, 벚꽃축제, 함평군 합창단, 청계 중앙교회 특별공연 등 찾아가는 교수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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