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전력 분석가 공개모집 포스터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9.10.29
한화생명e스포츠 전력 분석가 공개모집 포스터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9.10.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오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의 전력을 보강키 위해 신인 프로 e스포츠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공개 모집한다.

프로 e스포츠 선수의 모집 대상은 만 17세 이상으로 숙소 생활이 가능하며 한국 서버 기준 그랜드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 계정 소유자 중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리그 출전 및 국제 대회 진출 경험자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

전력분석가는 나이 제한 없이 숙소 생활을 할 수 있고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필자와 국내·외 LoL 선수 및 코치 경력, 이공계 대학 학위가 있다면 우대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내부 서류심사 합격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진행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 4월 창단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창단 직후부터 소속 선수의 복지 강화는 물론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수들을 위한 전용 리무진 버스 운용, 사회성 함양 교육과 더불어 e스포츠 전용 트레이닝 센터 ‘캠프원’을 개관하는 등의 노력은 국내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정상을 향해 나아갈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찾고 있다”며 “선수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최고의 환경과 지원을 보장하는 만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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