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팀장을 맡은 배선장 사무총장(ISO국제심사원협회, 좌측 가운데)과 윤우희 심사원이 국제표준  ISO 27001과 ISO 20000-1 사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천지일보 2019.10.25
심사팀장을 맡은 배선장 사무총장(ISO국제심사원협회, 좌측 가운데)과 윤우희 심사원이 국제표준 ISO 27001과 ISO 20000-1 사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천지일보 2019.10.2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전KDN과 한전 발전회사의 협력사인 (주)라임에스엔씨(대표 김종훈)가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인 ISO 27001,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인 ISO 20000-1의 국제표준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7년 10월 ISO 27001과 ISO 20000-1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 인증과 ISO 200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및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이번 인증 통과는 (주)라임에스엔씨의 정보통신기술 서비스·공급 체계가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게 수행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종훈 라임에스엔씨 대표는 “이번 국제 표준 ISO인증은 우리 회사가 지속적으로 국제표준을 준수했다는 걸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금처럼 한전 및 발전회사와 모든 고객사의 정보보호·정보기술 서비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팀장을 맡은 ISO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은 “ISO 인증을 받는 건 조직 스스로 지속적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을 국제규격에 적합하게 유지하고 있어 인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추가로 지난 3월 ISO 9001 최초 인증을 취득해 품질경영시스템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 3개 국제표준 규격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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