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의원이 11일 안양경찰서 범계지구대에서 주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10.13
조광희 의원이 11일 안양경찰서 범계지구대에서 주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10.13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의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드리며,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의 철저한 협조 속에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당부합니다.”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이 11일 안양경찰서 범계지구대에서 주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5년 2444억. 2016년 1924억. 2017년 2413억원으로 매년 2000억원 안팍에 머물러 있다가 올해 피해액이 6000억이 넘어 예년대비 3배가량 증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이싱 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원인은 ▲중국이 대대적인 보이스 피싱 단속을 벌인 후 잡혀 들어갔던 범죄조직이 풀려나서 다시 활동을 시작 ▲개인정보와 신용정보의 유출. 거래가 심각 ▲대포폰 개설이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캠페인은 IBK기업은행 직원들과 범계지구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에 중점을 맞춰 선제적이고 3C(연결·조정·협업) 파트너십을 구축,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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