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이강인 해명…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이강인(18)이 팬 서비스 논란에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

이강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바오의 팬은 내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구한 적이 없고 나의 유니폼만을 요구했던 것”이라며 “발렌시아 관계자가 사전에 팬이 그런 (태극기 그리고 유니폼을 원한다는 피켓) 방법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면서 주면 안 된다고 해서 손만 흔들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면 그 상황에서는 당연히 안 해줄 선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최대한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해주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축구 선수는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해명(출처: 이강인 SNS)
이강인 해명(출처: 이강인 SNS)

앞서 스페인 한 매체에 의해 한 영상이 공개돼 이강인이 팬 서비스 논란에 휘말렸다.

영상 속 한 소년이 ‘내 꿈:너의 셔츠’라는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처음에는 감사의 표시로 손만 흔든 이강인은 나중에 소년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줬다.

일각에서는 촬영이 되는 것을 뒤늦게 인지한 이강인이 뒤늦게 소년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줬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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