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 순국 99주기, 추념사 하는 구본영 천안시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8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열린 ‘유관순열사 순국 99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유관순열사를 추모하는 자리에 서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열사님 앞에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격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유관순 열사의 후손으로서 열사의 정신을 계승 전파하겠다”며 “천안시는 역사와 교훈의 산 교육장인 사적지와 전시실을 재정비하고 교육관을 신축해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