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김 천 섭 ⓒ천지일보 2019.9.27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김 천 섭 ⓒ천지일보 2019.9.27

전국의 고등학교3학년 수험생들이여 힘내세요!

일부 정치권의 자녀들의 부적절한 잘못된 입시관행과 기득 세력들의 입시부정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과 함께 진학제도의 제도적 개선과 정의가 무너지는 오늘날 대학의 크고 작은 비리가 올해도 유난히 더위와 함께 우리 주변을 힘들게 했고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는 자신과의 싸움보다 고급관료들의 부정입시문제로 인해서 더욱 마음에 상처를 받은 한해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남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순간 지금이 수험생에게는 바로 제일 중요한 골든타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폭염 속에 흘리는 한 방울의 땀이 다가오는 11월에 결실로 이어져 좋은 성적으로 수험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젠 50일 남짓한 기간이 수험생에게는 중요한 시기로 시험성적이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학교와 학부모는 자녀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은 물론 수험생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다가오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 그리고 긴장감 속에 발생하기 쉬운 소화 장애를 비롯한 각종 질환 예방은 물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막바지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 자세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좋은 성적을 얻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들은 자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시험성적 보다 더 소중한 것이 매사에 최선의 선택과 인내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여!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 말며 인내하는 최선의 선택으로 오늘도 힘들지만 내일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수험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대학수능시험에 만족할 만 한 성적을 위해 남은 기간 인내는 성공의 어머니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길 큰 박수와 함께 응원을 보낸다.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김 천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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