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희 작가의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피플랜드’ 전시회
고연희 작가의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피플랜드’ 전시회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마음을 치유하는 긍정적 생각들을 화폭에 옮긴 ‘치유화’의 고연희 작가의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피플랜드’출판기념회 및 전시회가 오는 10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갤러리 라베리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회장 임만택),한국미래교육문화예술협회(총괄수석부회장 조동준)가 후원한다.

고연희 작가는 서울국제 미술협회 초대작가상 수상, 여성미술대전 특선 그리고 한국뿐 아니라 국외 단체전에서 주목 받는 작가로 지난 8월 22~28일까지 뉴욕 첼시 K&P갤러리에서 ‘비밀의 화원’ 개인전을 열었다.

작가는 1993년부터 그림이 가져다주는 치유효과에 관심을 가졌고, 동시에 미술치료,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치유화 창작에 매진했다. 2006년부터 풍자화로 시작된 가상의 공간인 피플랜드 연작들을 선보였다.

고 작가는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피플랜드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상향을 찾아가는 모습”이라며 “아픔이 승화된 세상을 꿈꾸며, 닥쳐 온 죽음을 통해 슬픔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살아있음으로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또 하나의 시선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으로 엮은 어른동화 피플랜드는 작가 그림의 테 마인 ‘피플랜드’ ‘심리화’ ‘시온’ ‘순리’ 중의 일부 작품들을 발췌해 각각의 의미를 두루 스토리로 엮어 만들어 낸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이다.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임만택 회장은 “이번 어른들의 그림동화 피플랜드와 전시 작품을 통해 관객들도 세상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감정, 혹은 직간접 체험을 통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찾아지는 해답들과 자기성찰의 과정을 화폭에서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피플랜드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오픈식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갤러리 라베리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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