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미 (출처; 다운타운이엔엠)
우혜미 (출처; 다운타운이엔엠)

우혜미 사망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우혜미가 사망했다.

22일 우혜미의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혜미의 발인식은 2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성안로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한편 우혜미는 사망 일주일 전 인스타그램에 미국 가수 CUCO의 ‘Hydrocodone’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영어 가사와 한국어 해석을 함께 올렸다.

해당 가사에는 ‘난 내 방에 앉아 있어 / 나는 완전히 혼자야 / 매일 너를 그리워 하고 있어 / 네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길 바랬지 / 자기야 사랑해 / 죽을 때까지 / 하지만 이제 바라는 건 없어 / 페인트가 벽에 지저분하게 묻어 있어 / 부서지고 부식되어 바닥에 떨어지면서 천천히 무너지고 있어 / 이젠 안녕을 말해야 할 때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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