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9.2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APC는 건축법 용도 구분상 창고시설로 분류돼 특히 재난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시설이다. aT는 안전한 APC 건립을 위하여 올해 및 내년 APC 건립지원 사업자와 지자체·정부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건축 관련 전문지식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APC 건립 절차 및 계약 ▲토목·건축공사 유의사항 ▲저온유통시설 효율적 운영방안 ▲품목별 상품화설비 선정·설치 관련 유의사항 ▲APC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APC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국 구조안전원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APC 안전 건립·운영 매뉴얼’은 이번 워크숍 교육교재로 활용됐다. APC 구조안전에 대한 관리방법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안전농산물생산시설(GAP)건립에 관한 내용까지 담았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APC는 고품질 농산물 출하의 중심축”이라며 “안전관리와 운영 효율화를 강화하여 APC 고도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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