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이 5일 포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천지일보 2019.9.5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이 5일 포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천지일보 2019.9.5

경기도의회와 소방관, 도민의 안전 위한 협력자 강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이 5일 포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일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소방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소방공무원들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어도 경기도와의 정책적 관계가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추진되고 있는 소방인력 증원과 시행 준비 중인 자치경찰제 도입 등 정책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고민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서는 지난 1년 동안 ▲소방 인프라 확충 ▲소방관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현장대원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 등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한 경기’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에 노력해 왔다” 라며 “의회와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이자 협력자라는 것을 현장 소방관들이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강 후에는 박근철 위원장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만나 북부 지역 화재‧재난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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