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전주교회가 지난 22일 말씀대성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상 강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전주교회) ⓒ천지일보 2019.8.25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전주교회가 지난 22일 말씀대성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상 강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전주교회) ⓒ천지일보 2019.8.25

22일 말씀대성회 개최… 700여명 참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전주교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주시 팔복동 교회 본당에서 ‘성경적 바른 증거를 위한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25일 신천지 전주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성회는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올바른 성경적 지식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전주지역 기독교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회가 치러졌다.

이번 대성회에서 말씀을 전한 이재상 강사는 ‘말세(세상 끝)와 전쟁’을 주제로 세간에 알려진 종말에 대한 오해를 꼬집고, 성경으로 바른 증거를 살폈다. 이 강사는 2000년 전 당시 유대인들에게 오해를 받던 예수가 성경을 자세히 풀어 오해를 불식시켰던 사례를 들어 ‘예수님의 교육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강사는 “2000년 전 예수님에 대한 오해와 핍박은 요엘서 2장 32절과 호세아서 13장 4절 말씀의 ‘구원자는 여호와뿐이다’라는 말씀만 믿었기 때문”이라며 “이사야 62장 2절의 ‘새 이름’의 약속과 요한복음 5장 43절의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라는 약속의 증거는 믿지 않았다”라며 당시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전주교회가 지난 22일 말씀대성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상 강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전주교회) ⓒ천지일보 2019.8.25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전주교회가 지난 22일 말씀대성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상 강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전주교회) ⓒ천지일보 2019.8.25

이어 그는 “오늘날에도 신앙인들은 사도행전 4장 12절 및 16장 31절, 로마서 10장 13절의 ‘구원자는 예수님뿐이다’라는 말씀만 믿고 있다”며 “한 가지를 더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사는 “주 재림을 예언한 마태복음 24장 45절에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요한계시록 22장 16절에는 ‘교회들에게 내 사자를 보낸다’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서 “예수님도 알고 예수님이 보내는 사자도 알아야 하지만, 알지도 믿지도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 강사는 성경의 내용 중 유독 알아보기 어렵게 기록된 예언을 알 수 있게 되기 위한 조건과, 주기도문이 뜻, 예수님이 보낸 사자가 무엇을 할 것 등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목 조목 세밀하게 설명해나갔다.

앞서 전주교회는 지난 1일에도 ‘말세’ ‘종말’을 주제로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이때 이웃종교인은 물론 타 교단 목회자들과도 말씀평가 세미나를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천지 전주교회(도마지파)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아프리카 우간다에 걸쳐 해외에서도 말씀대성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전북평화 컨퍼런스 개최, 노인위안 효도행사, 가족초청 행사, 담벼락 그리기봉사, 크린온고을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보훈가족 김장 한마당,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봉사, 꿈나무 사생대회, 토마스배 마라톤대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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