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실시한 ‘국민참여형 체험안전교육’ 모습. (제공: 해양수산연수원) ⓒ천지일보 2019.8.19
지난 16일 실시한 ‘국민참여형 체험안전교육’ 모습. (제공: 해양수산연수원)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이 지난 16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국민참여형 체험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생(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안전교육은 구명조끼 착용 방법 및 구명뗏목 체험 등 해상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 소화기 사용 방법 및 화재 대피 체험 등 소화교육과 모의 선박 조종 교육으로 5시간 진행된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국민 대상으로 체험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2006년 ‘바다의 이해와 물놀이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철 안전교육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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