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장 주제로 세미나 개최
강연 들은 참석자들, 느낀점 발표
“거짓말로 도배된 신천지 비방내용
타 교회들이 지어낸 거짓말이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12일부터 13일 이틀 동안 ‘와보라! 참진리로 요한복음 9장 소경이 눈 뜨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세미나 개최 이유에 대해 “신앙이란 무엇이며, 믿음이란 근거 없이 믿는 것이 아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아 믿는 것과 이를 통해 인생의 참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천지 천안교회는 “얼음냉수같이 시원한 말씀 강연으로 참 진리에 갈급했던 신앙인들과 이웃주민들에게 성경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시켜 이 시간을 시작으로 성경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오전 10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씩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신천지 천안교회 노민호 담임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노민호 강사는 “요한복음 9장에서 소경이 눈을 뜨는 일은 사람의 생각으로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이 눈을 띄워주신 후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하시고자 하는 뜻을 나타내고자 하신 것”이라며 “이치적으로 깨닫고 보면 영적 소경이 영적인 눈(엡1:18)을 뜬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 강사는 “신천지인들은 성경을 펴 놓고 누구든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며 “왜냐하면 계시말씀을 통해 성경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종필(53)씨는 “그동안 주변인과 인터넷 등에 거짓말로 도배된 신천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 신천지 안에서 참다운 신앙을 해온 내 자녀와의 싸움을 지속시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모든 원인은 신천지를 비방하는 몇몇 교회들이 지어낸 거짓말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50년 넘게 신앙했지만,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면서 가르치는 노민호 강사의 강연은 정말정말 갈증이 해소될 정도로 시원했다”며 “근거 없이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하는 거짓말을 가지고 더 이상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고 말씀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2천년전 예수님을 만나 구약을 이룬 계시말씀을 듣고 참된 말씀임을 깨달았던 사도 바울은 자기가 가진 지식을 배설물로 버렸다(빌3장)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며 “와보라 세미나를 통해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참된 신앙인으로 온전히 성장하고 거듭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성경 공개토론’을 두고 천안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신천지 천안교회는 “천기총이 계속 허위 왜곡된 것으로 음해하는 상황에서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천안교회에 발걸음을 하면서 말씀에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천안교회는 열린 마음으로 계시말씀을 증거 받을 수 있도록 말씀 세미나를 통해 지역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