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의당 심상정·바른미래당 손학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의당 심상정·바른미래당 손학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출처: 연합뉴스)

나경원, 유성엽은 참여하지 않아

독립기념관서 15년만에 경축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지도부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자리에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오신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윤소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리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다만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광복절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또 평화당 탈당을 앞두고 있는 유성엽 원내대표는 같은 시간 지역구인 전북 정읍의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편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열리는건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행정안전부는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시민, 사회단체 대표 등 18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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