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출처: 키썸 인스타그램)
키썸 (출처: 키썸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래퍼 키썸이 자신을 사칭한 사람에게 경고했다.

키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과 나눈 대화 내용 캡처를 게재했다.

한 팬은 “친언니가 계곡에 놀러갔다가 자신이 키썸이라며 사진 찍어주시면서 ‘SNS에는 올리지 말아달라’고 했다더라고요. 저희 언니가 래퍼 분들은 잘 몰라서 주변 분위기에 흘러 사진 찍고 저한테 키썸님 맞냐고 보내주셨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키썸님을 아시는 분들은 당하지 않겠지만 모르는 분들은 충분히 속아서 사진 찍으실 것 같아요”라고 제보했다.

이에 키썸은 얼굴을 가린 채 헤어스타일만 나오도록 대화 내용을 캡처한 뒤 “한 번만 더 사칭하고 다니시면 얼굴 공개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키썸은 오는 20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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