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배우 김남길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 공연에 등장해 제헌 헌법 전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7
배우 장나라(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장나라(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이날 “(김남길과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장나라는 오는 10월 처음 방송되는 SBS드라마 ‘VIP’ 촬영에만 올인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또 장나라는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며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남길 장나라 결혼설을 보도한 것으로 지목된 디스패치는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디스패치는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며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남길 장나라 결혼설을 보도한 것으로 지목된 디스패치 입장문(사진=디스패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8.5
김남길 장나라 결혼설을 보도한 것으로 지목된 디스패치 입장문(사진=디스패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8.5

다음은 디스패치 공식입장 전문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쳐사진>은 합성입니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입니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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