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인천대학교와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7.22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인천대학교와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7.22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 첫발

창업공간 공유·사업화자금 지원·창업교육·멘토링 등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추진한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에 첫발을 뗐다.

구는 19일 인천대학교와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구는 구청장 공약사업인 창업플랫폼 조성을 위한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인천대학교 내에 조성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할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첫 발을 대딛게 됐다.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 10월 개소 예정이며 25개팀이 사용 가능한 보육공간과 회의실, 상담실,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 구는 예비 창업자 25개팀을 선정해 창업공간 공유, 사업화자금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육성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를 기반으로 창업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인천대학교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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