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7.16
한전KDN이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7.16

우수협력사 인증 수여식 개최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전KDN이 올해의 협력사 8개사를 선정하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한전KDN은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서를 수여 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우수협력사 ㈜티지소프트, ㈜지우정보기술, ㈜태영아이씨티, ㈜베스트인포텍, ㈜휴네시온, ㈜오픈노트, ㈜비엠시스솔루션, ㈜지니텍 8개社는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전KDN과 상생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한전KDN은 이들 우수협력사에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을 면제해주고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을 준다.

채용박람회, 해외 진출 교육 관련 중소기업 지원금도 우선 지원하는 혜택을 준다. 또한 한전KDN 사보, 홈페이지, 사내매체 등을 통해 우수협력사를 널리 알리고 공사가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에 업체들의 공간도 마련해 대내외 홍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철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 ICT 분야의 발전이 무궁무진한 만큼 협력사와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실천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 우수협력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ICT 공기업 인 한전KDN이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기술 노하우와 우수협력사의 ICT 기술력을 접목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한전KDN은 올해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에너지 ICT 분야의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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