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GCF 콜라보, 지역 대학생 국제 역량 강화.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7.9
인천시-GCF 콜라보, 지역 대학생 국제 역량 강화.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7.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송도에 위치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및 인천 지역 대학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에 관한 협업을 통해 GCF 제23차 이사회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GCF 이사회는 GCF의 핵심 의사결정 회의로 연 2회 인천 송도에서 400여명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열린 이사회 회의 기간(2019.7.4.~8) 인천시는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GCF사무국과 협의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총 22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한 바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월 말 GCF사무국에서 개최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국제회의 행사 4개 수요분야 그룹에 배치돼 역할 배정을 받고 행사 진행에 참여했다. 이사회가 끝난 후에는 GCF사무총장이 발급하는 자원봉사 참여 인증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지역이 주관한 국제회의를 직접 접해 본 유익한 시간이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윤현모 녹색기후과장은 “GCF 국제회의 자원봉사가 지역 대학생들의 국제회의 체험 증진, 국제적인 마인드 및 경력 형성에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으로 보고 “GCF사무국 및 지역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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