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보신당 대표 조승수입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 살림살이와 연평도 사태 등 각종 사건사고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서민복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과 지출이 점점 줄어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더욱 고단해졌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 나은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관철해야하는 것이 정치권의 역할이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치권의 한 사람으로 책임과 송구스러움을 느낍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저와 진보신당이 진보적 가치와 서민을 위한 복지국가라는 비전을 국민 여러분께 더욱 진정성 있게 보여 드리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특히 총선과 대선을 한 해 앞둔 시점에서, 저희 진보신당이 서민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하여 우리 한국사회에서 진보정당이 고유의 가치와 비전을 올바르게 실현해나가는 소중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땅의 진보정치가 더 큰 연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과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진보신당이 앞장서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모든 국민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리며,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실현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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