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0주년을 맞아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0주년을 맞아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 특별강연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

한반도의 가치 재발견과 평화통일비전 제시

타고르 ‘동방의 등불’ 통해 빛의 출현 설명

“이만희 HWPL대표, 평화의 답 DPCW 제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 민족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았지만 철책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이는 해방도 독립도 아닙니다. 진정한 빛의 회복이자,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가 현실로 우리 눈앞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특별강연에서 이 대표는 ▲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 ▲일제 강점기와 해방 그 후 ▲진정한 광복(光復), 회복(回復)을 위한 여정 ▲하늘문화로 광복 이룰 유엔단체 등의 세부주제를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소개했다.

그는 “광복은 빛 ‘광’자에 회복할 ‘복’자를 사용해 빛의 회복을 말하는데 우리는 일제치하 35년의 끝을 맞이한 것을 해방 즉 광복이라고 표현한다”며 “하지만 해방이 진정한 광복일까. 광복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면 ‘갇혀있다는 것’이고, 내 자신부터가 광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8월 15일 광복을 맞이했지만,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일어나 같은 피를 가진 민족이 서로 총을 겨눴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으로 갈라졌다”며 “이는 해방도 아니고 독립도 아니고 또 하나의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이어 그는 “우리 민족의 당면 과제는 1차적으로 남북 간의 이념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처럼 많은 사람이 평화통일을 광복이라고 말하지만 과연 이것이 진정한 광복일까. 표면적인 광복이 아닌 이면적인 광복이 있다면 어떤 것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빛’과 ‘동방’의 개념에 대해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을 들어 설명했다. 타고르는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인도의 사상가이자 시인 겸 극작가다. ‘동방의 등불’은 한국을 소재로 한 타고르의 시다.

이 대표는 “‘동방의 등불’은 우리 민족이 인류문명의 시원이었고 이 동방이 언젠가 다시 빛을 발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며 “시에서 말한 ‘그 등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은 빛의 회복, 즉 광복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는 예언인데 예언은 이뤄지는 때가 있듯이, 한 빛의 사명을 가진 사람이 동방인 이 땅에 나타날 것을 말하고 있다”며 “이제 빛의 회복의 역사가 이 지구촌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0주년을 맞아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0주년을 맞아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이 대표는 진정한 평화는 정치·군사·외교적으로 이룰 수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평화는 하늘의 뜻이기에 하늘의 지시를 받은 자에 의해서 이뤄질 수 있다. 그리고 이 일을 이룰 빛의 실체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가득할 ‘만’자에 빛날 ‘희’자를 사용한 이름의 뜻은 빛으로 가득하다는 것”이라며 “이 나라 한반도는 이 빛 가운데로 나오기를 망설이고 있지만 이제는 바뀔 때가 됐다. 순수한 마음으로 보면 분별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만희 대표에 의해 한국에서 시작된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의 UN 국제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DPCW는 2016년 세계 국제법 전문가로 구성된 HWPL 국제법제정 평화위원회가 작성한 국제법률 조항이다.

DPCW 10조 38항에는 무력 사용 금지, 우호관계 발전 및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세계인들이 지지하는 평화발전의 원칙이 포함됐다. 또 종교의 자유 및 의무가 보호되고, 평화 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의 참여·지지를 강조하고 있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이 대표는 “HWPL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국제분쟁·전쟁의 원인 80%를 차지하는 종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경서 비교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HWPL의 두 날개가 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만희 대표는 90에 가까운 연세에도 31차에 달하는 해외순방을 통해 평화의 일을 하고 있다”며 “약 12만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필리핀 민다나오의 이슬람-가톨릭 간 40년 분쟁을 종식 짓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며 이 시대의 사명인 ‘평화’는 이제 현실로 우리 눈앞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는 빛의 역사를 위해 계신 한 분을 기억하면서, 그 분이 제시한 평화의 답을 통해 함께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역설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광복-인류문명의 시원, 동방의 빛이 발하다’라는 주제로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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